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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청년
2004.02.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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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대생이구요..군제대후 이번학기 복학합니다..

평소에 미식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

미식축구는 한번도 안해봤는데..넘 해보고 싶은 운동이라서요..

각설하고..가입 가능합니까?

BAFA
2003.12.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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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파에서는 김치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합니다.

12월12일 추운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좋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공통점은 미식축구를 아주 많이 좋아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부산협회에서는 김치볼 경기, 미식축구인의 밤, 심판초청 행사를 미식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의 의견이라면 적극 수렴하여 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공청회 자리에서는 시간 관계상 혹은 여러 가지 준비 사항에서 질의 및 응답을 원활히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온라인 상( http://www.kafa.org/kafa.php?id=bafa_board )에서 아래의 사항을 토론하기로 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김치볼 및 관련 행사를 치룰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김치볼 경기 이벤트

(1) 토의 항목
① 언론 홍보에 관한 의견 : 협회에서는 각 방송사와 중계권 관계 수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식축구는 아직 대중성이 미흡하여 중계를 하기에는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중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② 관람객 확보 방안 : 초청(유치원, 학교, 복지단체등), 이벤트 제휴(헤어쇼, 태권도등)등의 방안이 있습니다. 이외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제일 우선 사항은 미식축구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동호인들을 구장으로 모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③ 스폰스 제휴 방법 : 스폰스에는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각 유형에 대한 스폰스 유치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유형별 스폰스 유치에 필요한 자료는 협회에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김치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kafa.org/kafa.php?id=bafa_board 의 2003~2004 시즌 김치볼 경기 이벤트 공청회, 496번을 참조해 주십시오.

2. 미식축구인의 밤
김치볼 경기 후 미식축구인의 밤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행사내용을 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협회에서는 부산지역에서 최우수 공격상, 수비상, 팀, 메니져, 공로상등을 부상과 함께 수상 할 예정입니다. 그 외 미식축구인의 밤의 행사에서 이루어 졌으면 하는 내용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심판초청
목적 : 세미나를 개최하여 미식축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초청 심판을 김치볼 경기에 심판배정을 함으로써 김치볼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함.

(1) 토의 항목
① 세미나 주제 및 참석자 선정 : 초청된 심판으로부터 어떠한 강의를 받기를 원하는지, 선수를 위한 혹은 심판을 위한 세미나를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 참석자 명단 -
부산협회임원 : 노인환, 김활, 윤봉근, 최윤석, 최정림, 최태훈, 김준영, 장원석, 김동희
팀 감독 : 권병천
OB팀 : 이보형, 최한욱, 최윤희
YB팀 : 박정일, 박정호(동아), 김원무,최정훈(울산), 박창현(동서), 박성민(인제), 염수용(부산), 황종우, 문천우(외대), 박진수, 구우승(신라), 황원용, 김성훈, 조은아, 김현수(동의)

많은 물소리
2003.1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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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으로 빚어진 '많은 물소리'(약칭:만리..)가
부대 정문앞에 오픈합니다.(오픈예정일 12월1일)
동호회 및 스터디그룹 모임을 위한 아늑한 공간의 세미나실을 무료로 운영중이며..
과도한 상업화의 반대개념으로 한잔의 차 값으로 수십종류의 메뉴를 다양하게 여러번 이용하실 수 있으며,
조용히 독서를 즐기실 수 있는 서재로서의 공간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팔고싶으신 물건을 대신
진열해 드리는 고객들의 벼룩시장도 항시 열리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전공책을 팔았던 아련한 기억으로 준비 했습니다..^^*)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보드게임과 무선 인터넷존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모든것 역시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그러면 '많은 물소리(약칭:만리..)'는 뭐 먹고 살아요..?
저희들은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먹고 삽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학창시절의 전부를 보냈던 저로서.. 학창시절 얇았던 지갑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담에 꼭 그런 공간을 많은 대학생들에게 열어주고 싶다는 작은꿈...
작은공간이긴 하지만 이제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부산대 정문을 등지고 20m 바로 좌측편에 2층 '안동찜닭' 바로위 3,4층(현 O,Kims자리)에서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부산대 '여'학생여러분의 아르바이트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맞추어 요일별 시간대별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학창시절 시간대에 맞는 아르바이트 구하는라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문의 : 016-9780-3932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가능한 많은것을 여려분께 드리는 '많은 물소리'입니다.
감사합니다.

S
2003.10.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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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몇경기에서 부산대는 가공할 만한 대박을 맞으셨더군요. 전 실제로 부산대의 경기를 본적이 없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좋은 말은 별로 없더군요. 하지만 너무 의기소침하지 마십시오.
제가 다니는 학교도 유수한 전통의 학교지만, 한때 2부로 추락한 적도 있었고, 동네북처럼 졌던 시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경험없는 부원들 키워가고, 교육시키며, 나 자신을 희생하여 반드시 졸업하기 전에 팀을 최고로 키워놓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지금은 짓밟히지만, 내가 선배가 되었을때는 반드시 아무도 짓밟을 수 없는 팀을 만들겠다... 그렇게 각오하고 배우고 또 배웠으며, 가르치고 또 가르쳤습니다.
개념없는 놈들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시합했던 때가 제 대학시절의 절반이 넘습니다. 이제 졸업할 때가 다가오니 조금은 미식축구가 무엇인지를 알 것 같지만, 아쉽게도 정말 졸업인네요.
하지만 최후의 그 순간까지 달리고 또 달릴려고 합니다. 물론 이제는 훌륭한 동료들이 생겼기에 저 혼자 달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허탈한 생각이 들때도 있죠. 이젠 아무도 우리를 약팀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최고는 아니지만, 올해는 "전국우승"이란 구호를 외쳐도 별로 부끄럽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전국최고"가 되자는 구호. 누구나 지를 수 있지만, 정말 그 구호를 부끄럽지 않게 지를 수 있는 것은 남의 평가가 아닌 스스로의 평가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내 자신을 돌아봤을때..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나의 후배들과, 나의 동료들과 나의 선배들... 끝까지 열심히 해준 이 모든 사람들이 있기에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미식축구를 했던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부산대 여러분들.
비록 남들이 뭐라고 할지라도, 끝까지 자신의 입장에서 돌아봤을때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 그 인생은 자랑스러운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후면, 가을잔치도 끝나고, 미식축구시즌도 끝나고 나면 전 두번 다시 이 곳에서 뛸 수 없겠지만, 언제라도 돌아보았을때 "나의 청춘은 운동장의 먼지 속에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힘내십쇼.
그리고 다시 뛰어 보십시오.

백성열
2003.09.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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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교류전 일정을 올리려 했는데 어떻게 된건지 파일을 올릴수가 없게 되있어서
주소록에 있는 수용이형님 메일로 보냈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부산대 관계자 분께서는 수용이 형님께 말씀 좀 전해주십시요.